부동산 대출을 고려하고 계신가요? 그렇다면 LTV, DTI, DSR이라는 용어를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. 이 세 가지 지표는 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 오늘은 각 지표의 의미와 차이점, 그리고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LTV(담보인정비율)란?
LTV는 주택 가치 대비 대출 가능 금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 2024년 기준, 일반 가구의 경우 비규제지역에서는 70%, 규제지역에서는 50%의 LTV가 적용됩니다.
LTV 계산법
LTV = (대출 금액 / 주택 가치) × 100%
예: 5억 원 주택에 3억 5천만 원 대출 시 LTV는 70%입니다.
DTI(총부채상환비율)의 의미
DTI는 연간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기타 대출 이자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
DTI 계산법
DTI = (연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+ 기타 대출 이자) / 연간 소득 × 100%
예: 연소득 1억 원, 연간 대출 상환액 4천만 원일 경우 DTI는 40%입니다.
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의 특징
DSR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합니다.
DSR 계산법
DSR = 연간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 / 연간 소득 × 100%
예: 연소득 5천만 원, 연간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 2천만 원일 경우 DSR은 40%입니다.
LTV, DTI, DSR의 주요 차이점
- 기준:
- LTV: 주택 가치
- DTI, DSR: 소득
- 계산 대상:
- LTV: 주택담보대출만
- DTI: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+ 기타 대출 이자
- DSR: 모든 대출의 원리금
- 적용 범위: - LTV: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 - DTI: 주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 - DSR: 모든 대출에 적용
주의사항
- 각 지표는 지역과 대출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.
- 실제 대출 한도는 세 지표를 모두 고려하여 가장 낮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.
-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부동산 대출을 고려하신다면, 이 세 가지 지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방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. 신중한 판단으로 안정적인 주택 구매를 이루시길 바랍니다.